대전교통공사, '새봄 맞이 도시철도 대청소'…깨끗한 서비스 환경 조성 
대전교통공사, '새봄 맞이 도시철도 대청소'…깨끗한 서비스 환경 조성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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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 대비 꼼꼼한 터널·캐노피 물청소로 미세먼지·묵은 때 제거
도시철도 운행이 종료된 13일 새벽, 공사 직원들이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지하터널 물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도시철도 운행이 종료된 13일 새벽, 공사 직원들이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지하터널 물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대전=팍스경제TV] 대전교통공사(이하 공사)가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쾌적한 역사 공간 제공을 위해 '새봄맞이 도시철도 대청소'를 시행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청소는 ▲터널 내 미세먼지와 슬러지를 제거하는 터널 내 물청소 ▲퇴적물을 제거하고 도시미관 관리를 위한 역사 출구 캐노피 물청소 ▲역사 실내 공간 일제정비 등 전 분야 걸쳐 진행됩니다.

특히 3월부터 8월말까지 약 5개월 동안 시행되는 지하 터널 물청소를 통해 터널 내 분진의 승강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지하 공기질 개선 효과가 예상됩니다.

연규양 사장은 "지하 공기질 측정결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모두 기준치 아래로 유지되고 있으며 모든 역사와 전동차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미세먼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새 봄을 맞아 시민들께서 봄의 활력을 느끼며 활기차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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