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실질적인 악성민원 대응 방안 마련하라”
[고양=팍스경제TV] 고양특례시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돌연사 사건이 공무원 사회의 근무 환경과 업무 스트레스 문제를 심각하게 드러내며,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 이동환 시장과 고양시 공무원노조는 업무 환경 개선과 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이동환 시장은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부당한 대우나 위협을 줄이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에 경비용역 배치, 비상벨 설치, 휴대용 녹음장치 및 웨어러블캠 비치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고양시의 재정적, 행정적 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며,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양시 공무원노조는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와 관련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노조는 업무 부담의 합리적인 재분배, 정신 건강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공무원 복지와 건강을 중시하는 제도적 개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들 제안은 공무원들이 겪는 업무상의 압박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건강과 복지 보장은 단순히 공무원 개인의 이슈를 넘어서, 공공 서비스의 질과 국가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공무원들이 건강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조치를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공무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은 곧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