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컨소시엄, 창원 진해 경화 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이수건설 컨소시엄, 창원 진해 경화 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4.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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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CI
이수건설 CI. [사진제공=이수건설]

이수건설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일원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수건설은 지난해 12월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 결과,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일원에 연면적 22만4047m2, 지하 2층~지상 15층, 28개동, 총 141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것입니다. 

이수건설은 SGC이테크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수주 규모는 약 3200억원(이수건설 지분 55%, 약 1760억원)입니다. 오는 2025년 8월 착공,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지는 전통적인 주거 중심 구역으로 인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생활 편의 시설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근 초·중·고(경화초, 장복초, 진해중앙고 등)와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 이용도 편리합니다. 

인근에는 KTX 창원중앙역이 자리하며, 인근 진해대로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근 지역(마산, 부산 등)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합니다.  

아울러 사업지 인근에 진해항과 진해루해변공원이 있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 일대 신규 아파트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컨소시엄사인 SGC이테크건설과 조합, 신탁사와 긴밀히 협조해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창원 대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보답하겠다”며 “주택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및 안정성이 확보된 신탁사업을 집중 검토하여 수주 소식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수건설은 지난해 주택 사업 부문에서 ▲부산 부곡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608억원) ▲SH마곡 도시개발 사업지구 10-2단지(1007억원) ▲인천 부성로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941억원) ▲인천 갈산동 소규모재건축(625억원) ▲서초 방배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315억원) 등 총 5건(3496억원) 시공권을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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