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전국 대학가 중 알바 일자리 가장 많은 곳은 서울교대"
알바몬 "전국 대학가 중 알바 일자리 가장 많은 곳은 서울교대"
  • 김부원
  • 승인 2024.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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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몬, 전국 대학가 알바 일자리 현황 발표
-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바 '외식·음료' 부문

전국 대학가 중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서울교육대학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대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바는 외식·음료 부문 일자리였습니다.

알바몬은 지난 1~2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빅데이터 140여만 건을 분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알바몬이 발표한 대학가 알바 일자리 지도를 보면, 전국 369개 대학 중 아르바이트 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곳은 서울교육대학교였습니다.

총 3만7340건의 알바 일자리가 서울교육대학교 주변에서 등록됐습니다. 또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2만3475건) △서강대학교(2만792건) 4위 △한양여자대학교(2만775건) △숭의여자대학교(2만201건) 순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서울캠퍼스) △숙명여자대학교 △강서대학교 등이 알바 일자리가 많은 대학가 상위 10위에 올랐습니다. 알바몬은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를 업직종별(복수 등록)로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외식·음료 부문 일자리가 전체 아르바이트 공고 중 68.7%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매장관리·판매(40.0%) △생산·건설·노무(13.8%) △서비스(12.7%) △고객상담·리서치·영업(10.6%) △사무직(9.5%) △교육·강사(7.0%) △운전·배달(4.0%) 순이었습니다. 

한편, 알바몬이 분석한 대학가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1만98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4년도 최저시급인 9860원보다 1100원 이상 높은 시급입니다. 알바 시급을 업직종으로 구분해 보면 교육/강사 알바의 평균 시급이 1만8376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 외에도 △서비스(1만3287원) △운전·배달(1만2163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1만2047원) 알바 평균 시급이 타 직종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알바 공고가 가장 많았던 업직종인 △외식·음료와 △매장관리·판매 부문의 평균 시급은 각 1만414원과 1만203원으로 다소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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