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이동환, 지하철 3호선 운행 차질 적극 대응
고양시장 이동환, 지하철 3호선 운행 차질 적극 대응
  • 박준식 기자
  • 승인 2024.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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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하철 3호선 운행 차질로 출근길 대란
대화~구파발 등 버스연장·증편 운행, 시청 통근버스도 긴급투입
이동환 시장 “시민 불편 해소 위해 모든 수단 동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즉각적인 대응으로 버스 연장·증편 운행, 시청 통근버스 긴급투입 등 다양한 대체 교통수단을 동원했습니다.[사진=고양시]

[고양=팍스경제TV] 15일 오전, 고양시 일산선 지하철 3호선의 단전으로 인한 운행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일대 교통이 혼잡해졌습니다. 고양시와 코레일은 단전 발생 네 시간여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하며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이날 오전 4시 30분경, 정발산역과 구파발역 구간에서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했으며, 이는 변전소에서 전차선로로 이어지는 전선의 압착 문제로 인한 쇼트(합선)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이로 인해 지하철 3호선의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었습니다.

고양시, 지하철 3호선 운행 차질로 출근길 대란 오전 9시 지축지구 현장[사진=고양시 시민 제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즉각적인 대응으로 버스 연장·증편 운행, 시청 통근버스 긴급투입 등 다양한 대체 교통수단을 동원했습니다. 이는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에게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이동환 시장은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대체 교통수단 운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시장은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은 오전 10시 10분부터 대화역과 구파발역 구간의 정상 운행을 재개했으며, 전기공급 장애의 원인 파악을 위해 일부 구간의 열차 정차를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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