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본격화
전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본격화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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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공장서 ‘2024년 제1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진행
전주시가 1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4년 제1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전주시청]

[전주=팍스경제TV]전북자치도 전주시가 1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4년 제1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이흥재 위원장과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추진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 △사업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 한 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후 올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오는 2025년~2027년까지 3년 동안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시는 이날 추진위원들과 △세종시에서 개최된 문체부 주관 문화도시 지자체 공동 연수회 △타 지자체 예비 문화도시 추진사례 등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추진위원회의 확대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거나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또, 사업의 구체화 및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한 워킹그룹 구성·운영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1월 문화도시 공동 연수회의 문체부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앵커(핵심)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단위사업과 세부사업 체계를 조정했습니다. 성과 중심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 예비사업 성과목표 재설정에 대한 논의를 끝으로 모든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문화 분야의 대표 사업”이라며 “활발한 추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적 발판을 마련해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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