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 개최···"경쟁률 11대 1"
케이뱅크,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 개최···"경쟁률 11대 1"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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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케이뱅크 본사 회의실에서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아래줄 왼쪽 6번째)이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1000만 고객을 대표해 소비자 목소리를 전달할 소비자패널 ‘케리포터’ 1기 발대식을 18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케리포터’는 케이뱅크와 리포터의 합성어로 케이뱅크 소비자패널 명칭입니다.

그간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온 소비자패널에 올해부터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고 명칭을 새롭게 정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을 비롯해 케리포터 1기 멤버와 케이뱅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우형 은행장은 케리포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 굿즈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케리포터 모집에는 총 19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17명이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습니다.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까지 구성됐으며 2030세대가 60%, 4050세대는 40%를 차지했습니다.

케리포터 1기는 이달부터 올해 12월말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활동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와 생활 속 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합니다. 금융소비자가 느낄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점을 도출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전달합니다. 또 출시 전인 신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체험하고 리뷰하는 활동도 진행합니다. 

2030 패널은 금융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4050 패널은 쉽고 편리한 앱 사용 의견 등 제언할 예정입니다. 케이뱅크는 케리포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제 건당 40만원 격려금을 제공하며 간담회와 시상식 등을 개최해 최대 100만원 상금을 지급합니다. 

탁윤성 케이뱅크 소비자보호실장 전무는 “케리포터가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고 반영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1000만 은행에 걸맞게 고객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며 ‘생활 속 케이뱅크’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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