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오는 29 오후 5시일까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FIUM lab)’ 6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피움랩은 2019년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2023년까지 48개 기업을 선발·육성했으며 DGB금융그룹 계열사의 협업 지원과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핀테크 이외에도 DGB금융그룹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스타트업 지원이 가능합니다. 6기부터는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계열사별 집중 모집영역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개발 니즈가 있는 업체’를 모집영역에 추가했습니다.
6기는 약 14개 사 내외로 선발하며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은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도입 또는 POC(기술검증)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트랙’과 DGB 계열사와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등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됩니다.
선발된 기업에는 ▲DGB 계열사 협업 기회 제공 ▲하이투자파트너스 투자 검토 및 투자유치 행사 지원 ▲사무·회의공간 무상 지원(대구) ▲디캠프 ‘디데이’ 출전권 부여 검토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NEST’ 지원 가점 ▲서울창업허브 입주 추천(서울) ▲무상 클라우드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또 연말 ‘데모데이’를 통해 운영 성과도 공개합니다. 올해에는 베트남 ICT기업인 FPT소프트웨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현지 기업의 멘토링 기회도 추가로 제공합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피움랩을 통해 스타트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과 협업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핀테크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인 만큼 DGB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기술,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