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역사적 사적 행주산성에 한옥마을 조성 프로젝트 돌입
고양특례시, 역사적 사적 행주산성에 한옥마을 조성 프로젝트 돌입
  • 박준식 기자
  • 승인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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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타당성 조사 착수 - 역사와 문화의 재조명

이동환 시장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기회 제공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
이동환 시장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기회 제공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사진=고양시청]

[고양=팍스경제TV]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의 국가 사적지인 행주산성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첫 단계로,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에 관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고양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한옥마을 조성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착수보고회는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을 비롯하여 외부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킨텍스IC 인근 나들라온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프로젝트의 주관 업체인 ㈜케이디이엔지의 책임기술자가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행주산성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6호로, 이번 한옥마을 조성 프로젝트는 문화재 보호 구역 및 개발 제한 구역 등 다양한 법적 규제를 고려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유사 사례 분석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조성 방안과 범위 설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다양한 유사 사례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통합하여 한옥마을 조성의 최적 방안과 범위를 모색[사진=고양시청] <br>
다양한 유사 사례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통합하여 한옥마을 조성의 최적 방안과 범위를 모색[사진=고양시청]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관광명소 조성을 넘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금 조명하는 중요한 작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중심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로젝트의 구체화를 위해 고양시는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계획을 세심하게 다듬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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