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사장 윤성훈)는 국가보훈부와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임철현 NH농협카드 부사장을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NH농협카드는 올해 7월, 청년 제대군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발급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의 청년 제대군인입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간편한 카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별도 인증 서류 없이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병역 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입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보훈 정책에 NH농협카드가 힘을 보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상현 기자 hsh@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