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핵심 사업기반 강화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새롭게 도약할 것”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핵심 사업기반 강화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새롭게 도약할 것”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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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사진제공=NH농협카드]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사진제공=NH농협카드]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은 12일 취임사에서 “핵심 사업의 기반을 닦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성훈 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경북경영기획단장,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경북본부장 등을 지낸 뒤 지난 1일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일선 영업 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경험해 대외관계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는 취임 후 가장 먼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윤 사장은 “부서, 팀 간 벽을 허물고 전 조직이 하나가 돼 어려운 사업환경을 이겨내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NH농협카드는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결제성 이용액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동향에 기민한 대응으로 신사업 및 혁신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NH농협카드는 해외 결제 특화상품 출시, 혁신 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검토 중입니다.

이와 함께 NH농협카드는 이원화 운영 중인 ‘농협카드앱’과 ‘NH pay’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가 탑재된 통합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 범농협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경영안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농ㆍ축협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윤 사장은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실질적인 ESG 경영 전개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며 NH농협카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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