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 화양지구 일원에 조성하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건립됩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530가구 ▲84㎡B 139가구 ▲107㎡ 84가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설 평택 화양지구는 약 2만가구 규모로 현재 진행 중인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화양지구는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가구, 5만여명 이상을 수용 가능하도록 계획된 최대 규모의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입니다.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요건도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 15분 거리에 평택항이 위치해 있고,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근에 밀집해 있습니다.
단지와 가까운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충남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안중역(KTX 직결 예정)의 경우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어 추후 서울 등 수도권 및 지방 지역으로의 진출도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착공, 2030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서울 지하철 1호선 이용도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인천·충남으로 진출이 용이합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충북, 강원 지역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주변에는 초·중·고등학교와 공원, 종합병원, 공공청사, 상업·업무지구 등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 가까운 곳에 ‘평택호 관광단지’가 위치합니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끕니다.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베이 평면과 남향 위주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합니다. 알파룸 공간을 활용한 클린룸 특화평면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일부 세대는 서해조망권을 갖추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의 새로운 중심으로 평가받는 화양지구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갖춘 단지로서 동문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풍부한 개발호재로 평택의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점 높은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