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에티오피아에 5년간 기부
동아ST,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에티오피아에 5년간 기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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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사장 김민영)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병원(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 명성기독병원)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을 5년간 명성교회 NGO단체 브라이트보이스에 지원합니다. 입원 환자의 효율적인 원격 모니터링을 위해 연 1회씩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메쥬와 협력해 국내에서도 에티오피아 환자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낙후된 의료 환경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서는 동아에스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티오피아에서 한국 병원으로 불리는 MCM병원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국민을 위해 2004년 명성교회가 설립한 병원입니다. 약 780명의 의료진이 연간 약 20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의과대학을 통해 전문의료인을 양성하고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우물 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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