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 시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 시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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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일어울림도서관 재개관
(사진)포일어울림도서관 재개관(1)
포일어울림도서관 재개관. [사진제공=의왕시]

[의왕=팍스경제TV] 경기 의왕시는 포일어울림도서관을 재구성해 26일 재개관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9월 포일어울림센터 3층에 개관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코로나19가 끝나고 도서관 이용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도서관 내 열람석 부족과 성인과 어린이 공간 혼재로 인한 소음으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컸습니다.

이에 포일어울림도서관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임시 휴관하고 도서관 내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습니다.

창가 서가 및 프로그램실 전시 서가를 재배치해 1인용 열람석을 설치하고, 서가 사이 간격을 조정해 4인용 열람 테이블을 설치했습니다. 

또한 노트북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모든 좌석에 전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콘센트를 설치했으며, 쾌적한 조도를 위해 조명을 추가 설치했습니다.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성인과 유·아동 도서의 위치를 조정함으로써 성인과 어린이 이용 공간을 분리해 시민 요구를 반영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김성제 시장은 “재개관한 포일어울림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독서와 문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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