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이사 연임 확정···"자회사 역량 증명"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이사 연임 확정···"자회사 역량 증명"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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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이날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원근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로 임기를 시작해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증권 등 자회사의 견실한 외형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신 대표 첫 임기 동안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청사진을 완성했고 임기 동안 별도 기준 연간 흑자를 2년 연속 달성했습니다. 사용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결제와 송금을 중심으로 대출, 투자, 보험 등 금융 영역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출시 후 휴대폰보험과 운전자보험을 잇따라 선보이며 보험 시장에서 이례적인 속도로 빠르게 가입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혜택 확대와 토론방 등 새로운 기능 강화로 MTS 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습니다.

또 핀테크 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립하며 ESG 경영을 선도해 왔습니다. 2023년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취득했고 국내 핀테크 최초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등 인권경영을 추진했습니다.

소상공인 및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상생활동도 이어왔습니다. 이를 인정받아 2023년 11월 한국ESG기준원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지수 DJSI Korea 지수에 편입된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가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대표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장 전략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계획들을 차질 없이 이뤄가며 전 국민의 금융 생활을 이롭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시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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