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팍스경제TV] 건양대병원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노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건양대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안전·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습니다.

제시된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안전보건 법규 등 관련 규정 준수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 안전문화 정착 ▲안전보건 경영방침 적극 실천 ▲유해·위험요인 제거 등 예방 활동 시행 ▲상호 존중과 소통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 등입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노사 간 협의를 바탕으로, 협력체계 구축과 안전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으로 환자와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