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은지 기자] 하이즈항공이 에어버스(Airbus) A350의 부품조립사업을 시작한다.
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은 대한항공이 현재 수행 중인 에어버스 A350 기종의 화물용 출입문(Cargo Door) 조립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즈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엔지니어 등 임직원을 대한항공에 파견, A350 기종 관련 교육 등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조립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하이즈항공은 B787, B737 기종의 날개 구조물 및 부품 등 보잉(Boeing)의 항공기 부품을 주로 생산해왔다. 이번 사업은 보잉과 함께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의 첫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B787, B767 등의 복합재 구조물 가공 및 조립 경험을 기반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향후 A350 조립사업이 본격화되면 새로운 영역의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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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은 대한항공이 현재 수행 중인 에어버스 A350 기종의 화물용 출입문(Cargo Door) 조립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즈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엔지니어 등 임직원을 대한항공에 파견, A350 기종 관련 교육 등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조립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하이즈항공은 B787, B737 기종의 날개 구조물 및 부품 등 보잉(Boeing)의 항공기 부품을 주로 생산해왔다. 이번 사업은 보잉과 함께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의 첫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B787, B767 등의 복합재 구조물 가공 및 조립 경험을 기반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향후 A350 조립사업이 본격화되면 새로운 영역의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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