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전국의 숲길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 운영
[대전=팍스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전국의 숲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교육대상은 숲해설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청·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숲길 근로자입니다.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12회 진행합니다.
교육내용은 ▲등산· 트레킹 이론 ▲구조활동 전개 요령 ▲매듭법 ▲응급처치이며 당일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등산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숲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 실종, 추락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숲길 근로자와 민간산악구조대의 협력적인 구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등산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숲길 근로자의 업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보급할 예정입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산악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서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숲길 근무자의 구조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며 "숲길·산악지역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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