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씨엑스, 청년재단과 금융 성장 지원 MOU···"청년 맞춤형 교육"
토스씨엑스, 청년재단과 금융 성장 지원 MOU···"청년 맞춤형 교육"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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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왼쪽)과 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가 청년 맞춤형 금융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가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청년 맞춤형 금융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청년재단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토스씨엑스 강희진 대표와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청년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하고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 멘토링 사업 개발 및 운영 등에도 나섭니다. 토스씨엑스는 금융 상담 노하우를 살린 지원 방안을 마련합니다.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 청년, 경계선 지능 청년 등 청년재단에서 지원 중인 청년들이 금융 지식을 쌓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청년재단은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청년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익 사업을 전개해 온 만큼 맞춤형 금융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는 “청년 세대가 미래 준비를 위한 자기주도적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안을 마련하는 것에 청년재단과 뜻을 모았다”며 “토스씨엑스가 전방위에서 금융 고객을 상담하며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설계해 청년들이 금융 기초 체력을 탄탄하게 길러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직후 청년 당사자와의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금융 상품 정보를 얻기 위한 창구가 부족한 점과 사회초년생이 겪는 신용 관리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나눴으며 이어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 교육을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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