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GTX-A 성남역 개통식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 GTX-A 성남역 개통식 참석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4.0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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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GTX-A 성남역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팍스경제TV]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늘(30일) 오전 ‘GTX-A 성남역 개통식’에 참석했습니다.

신 시장은 “오늘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은 GTX 중 최초로 개통하는 노선”이라며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성남시가 철도 거점 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용자 불편 사항을 지속 개선해 시민이 편리하게 GTX 성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개통식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장 등 시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커팅식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은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하게 돼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그간 성남지역에서 SRT 탑승을 하기 위해선 개인차량 또는 버스를 이용해 수서나 동탄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제는 GTX를 통해 쉽게 SRT로 환승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경강선(판교~여주)과 환승할 수 있으며, 출퇴근 수요가 많은 판교역(신분당선)과 이매역(수인분당선)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도보 이용이 가능합니다.

 ‘GTX-A 성남역 개통식’ [사진제공=성남시]

한편 시는 성남역 개통에 대비해 성남역 5번 출구 앞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버스노선에 대한 신설, 연장, 증차 등 연계교통대책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30분 운행 시작하며, 마지막 열차는 새벽 1시쯤 마칠 예정으로 아침 일찍 출근하거나 밤늦게 귀가하는 직장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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