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멸종위기 동식물 삶 터전 복원 위해 '한화 태양의 숲' 조성
한화그룹, 멸종위기 동식물 삶 터전 복원 위해 '한화 태양의 숲' 조성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섭니다.

이번 ‘한화 태양의 숲’ 11호는 이달 22일(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나곡리 현지에서 조성됐습니다.

이날 진행된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 했고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000그루를 식재했습니다.

11번째 태양의 숲 명칭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입니다. 기존 태양의 숲 캠페인에서 집중했던 산불 지역의 복구, 탄소 상쇄는 물론 멸종위기 동식물 등 다양한 생물과 생태계가 건강하게 자생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숲으로 확장해 나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올해도 소비자 참여와 관심을 이끌기 위해 태양의 숲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기부해준 가상의 나무 8000여 그루 규모만큼 실제 숲으로 조성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울진 산불 영향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산양’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산양의 주 먹이 수종인 ‘진달래’로 식재를 진행했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나 이제는 멸종위기 식물로 그 개체수가 줄어가는 구상나무, 꿀벌을 보호하고 화분 매개가 되는 밀원수인 백합나무와 상수리나무로 숲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생태계 복원을 견인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한화큐셀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로 전기를 생산하는 양묘장에서 묘목을 공급 받아 묘목 생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양을 최소화했습니다.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흡수력이 강한 품종을 중심으로 숲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약 2만 ㎡ 부지에 조성하는 숲은 연간 약 8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11년 부터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숲 ‘복원’에 힘써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태양의 숲 관계자는 “한화 태양의 숲은 탄소 상쇄 기능을 위한 숲 복구을 넘어 생물 다양성 복원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건강한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태양의 숲 조성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