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효도 보험’ 상품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부모님을 위한 보험 상품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험사들도 가족 단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차별화된 상품과 이벤트 등을 선보였습니다. 자녀와 부모님께 선물할 만한 보험 상품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 자녀 건강·안전 지켜주는 각양각색 보험 상품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대표 어린이 보험으로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종합 보험으로, 2004년 7월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약 527만건 판매됐습니다. 현대해상은 2021년 업계 최초로 ‘어린이보험 전용 콜센터’도 열었습니다.
콜센터는 신규 보험 가입, 보험료 납부, 태아 확정 등 각종 상담을 비롯한 계약 관련 업무를 지원합니다. KB손해보험은 'KB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추천했습니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녀보험은 종합형 건강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보장과 납입면제 등에서도 혜택이 많습니다. 이 상품은 기존 ‘신체 및 마음건강’ 보장에 더해 ‘성장’ 관련 보장을 추가했습니다. 최근 흥국화재는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여성특화보험으로 기획됐으며, ‘모녀 가입 할인’을 제공합니다.
5세 이상 딸을 둔 50세 이하 엄마라면 누구나 월 보험료의 2%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딸도 같이 가입한다면 아이 보험료는 3% 할인됩니다. 딸이 두 명이라면 각각 3%씩 할인받습니다. NH농협생명도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 ‘우리아이지킴이NH통합어린이보험’을 새롭게 개정했습니다.
다자녀·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최대 3%까지 적용합니다. 자녀가 2명인 경우 1명만 가입해도 보험료 0.5% 할인,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1명만 가입해도 보험료 1%가 할인됩니다. 다문화 가족인 경우 보험료를 2% 할인하며, 중복 적용도 가능합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핑크케어NH건강보험,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 등 부모님과 자녀를 위한 보험상품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한화손해보험은 어린이보험으로 ‘한화 처음부터 함께하는 어린이보험 무배당2404’을 추천했습니다.
이 상품은 상해, 독감,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질병 등을 보장합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2.0’을 가입한 피보험자가 임신해 태아보험으로 ‘한화 처음부터 함께하는 어린이보험 무배당2404’에 가입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효도 보험’ 상품들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간병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치매 등 노인성 질환까지 보장하는 ‘당신 곁에 돌봄 간병보험’을 선보였습니다. 메리츠화재는 1200여명의 전문 요양보호사를 보유하고 있는 방문 요양 회사인 '케어링'과 제휴를 맺어 이 상품을 운영합니다.
상해, 질병 후유장해 80% 이상, 장기 요양 1~5등급 판정 시 추가보험료 없이 보험 계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KB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추천했습니다. 이 보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진단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는 고객을 위한 상품입니다.
또 ‘KB실버암 간편건강보험’은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만성질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암보험입니다. 10·15·20년 만기를 선택해 60세부터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고 100세까지 보장됩니다. 삼성생명은 암 치료 보장을 확대한 ‘다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를 추천했습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직접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암 진단 및 암 치료 보장도 확대했습니다. 특히 '통합암진단특약'은 암 보장 개시일 이후 통합암으로 진단 확정 시, 세부 보장 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통합암진단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신한라이프는 ‘신한 통합건강보장보험 원’을 선보였습니다.
이 보험은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등 개인의 보장 수요에 따라 100여 가지 특약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는 통합 건강보험 상품입니다. 의무 특약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특약 없이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골라 ‘나만의 건강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동양생명은 최근 건강 보장 기능과 노후 자산 형성을 위한 ‘수호천사내가만드는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합니다. 계약일 이후 10년 시점부터 최대 60세까지 매년 유지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또 5년‧10년 경과 시점에 직전 5년간 누적된 기본 보험료를 바탕으로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기대수명이 늘면서 의료비 부담을 줄이려는 고령층 수요가 있지만, 저출생으로 자녀가 귀해지면서 아이 관련 보험도 주목받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