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현준 산업은행 노조위원장 “부산 이전 강행 시 총파업도 불사”...국가적 손실 15조원
[영상] 김현준 산업은행 노조위원장 “부산 이전 강행 시 총파업도 불사”...국가적 손실 15조원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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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문제를 두고 산업은행 노동조합의 반발이 거셉니다. 
정부와 여당이 산업은행을 이전 대상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 산업은행 경영진들도 이에 찬성하고 있는데요. 노조는 계속 이렇게 진행될 경우 총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선 매주 목요일마다 산업은행 이전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국책은행 역할 특성상 부산으로 이전하면 국가적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부산 이전 반대 시위를 매주 열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계획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지역 대표 공약으로 꺼내 들면서 촉발됐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승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에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표심을 위한 공약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준 / 산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서울 안에 여러 플레이어가 있기 때문에 저희도 그 플레이어의 한 명으로서 참여해야지 저희가 수익을 낼 수 있고 그 수익을 바탕으로 정책자금을 뿌릴 수 있는데...

한국재무학회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한 결과, 15조원의 국가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산업은행은 부산 이전의 불합리함을 국회에 지속해서 알릴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현준 / 산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산업은행이 부산 이전으로 하려면 산업은행법 4조 1항이 개정돼야 합니다. 결국에 입법부에서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중점적으로 국회의원들을 만나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려고 노력을 많이 할 것이고 작년에 사측이 잘못된 판단으로 산업은행을 지방 이전 대상 기관으로 국토부에서 선정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 이상 뭔가 더 조치가 사측이나 정부에서 이루어진다면 저는 총파업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직원들의 사적인 욕심이 아니라 기관의 존폐 그리고 미래 금융산업에 대한 위기라는 미명 아래 저희가 행동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경고하고 싶습니다. 

팍스경제TV 한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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