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1Q 최고 실적' 토스증권, 차별화된 서비스 지속 강화···"해외주식 톱5"
[이슈] '1Q 최고 실적' 토스증권, 차별화된 서비스 지속 강화···"해외주식 톱5"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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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Q 순이익 100억원 돌파...연 실적의 8배
-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톱5…차별화된 서비스 
- WTS·美 회사채 오픈···과제는 수익원 다각화

토스증권이 올해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8배에 달하는 실적을 내며, 성장세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출범한 토스증권은 계좌 개설부터 투자까지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모바일 증권사입니다. 그런 만큼 토스증권은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투자 편의성을 계속 향상시키고, 투자 영역을 미국 회사채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 1Q 순이익 100억원 돌파...연 실적의 8배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9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입니다. 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00억원을 돌파한 건 출범 후 처음입니다. 물론 최대 분기 실적에 해당됩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연간 1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이에 비해 올해는 한 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연간 순이익의 8배 이상의 이익을 낸 것입니다. 1분기 국내주식 거래대금은 3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70% 늘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28조6000억원입니다.

전분기 대비 86%나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또 이달 기준 토스증권 가입자는 590만명을 넘었습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320만 명에 달합니다. 앞으로도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부문에서 괄목할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톱5…차별화된 서비스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부문에서 국내 증권사 중 4위(282억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면서 거래가 늘었다"며 "리얼타임 실시간 소수점 거래 등 그동안 선보인 서비스에 고객들이 호응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미국 우량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달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56만명을 달성했고, 누적 거래수는 2억5000건을 돌파했습니다. 토스증권은 업계 최초로 통합계좌 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한 계좌에서 여러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13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토스증권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기능을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 WTS·美 회사채 오픈...과제는 수익원 다각화  

올 하반기 기존 앱 기반 MTS를 WTS(웹 트레이딩 시스템)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PC를 통해서도 주식 거래를 가능하도록 '토스증권 PC'도 출시합니다. 지난 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를 먼저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기도 했습니다.

토스증권은 미국 주식 거래서비스를 바탕으로 미국 우량 회사채까지 거래 영역을 넓힐 예정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회사채에 투자하고 싶어도 제한된 종목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최소 투자 단위도 수천만원을 호가해 직접 투자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토스증권은 투자 단위를 현실적으로 바꾸고 거래 편의성도 높일 방침입니다. 물론 위탁매매로만 수익을 내는 만큼, 수익원 다각화는 토스증권의 과제입니다. 특히 주식담보대출을 통한 이자 수익이 없습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대출 개시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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