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프랑스 두에서 열린 '플라스틱&환경 총회'서 순환재활용 기술 발표
SK케미칼, 프랑스 두에서 열린 '플라스틱&환경 총회'서 순환재활용 기술 발표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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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두에(Douai)에서 열린 플라스틱&환경 총회 2024(Plastic Industry & Environment Congress 2024)에 발표자로 참여했다.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두에에서 열린 '플라스틱&환경 총회(Plastic Industry & Environment Congress 2024)'에 발표자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플라스틱&환경 총회는 프랑스 플라스틱 협회(SFIP)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산업의 플라스틱 소재 생산 업체와 플라스틱 제조 업체, 재활용 업체, 브랜드 오너 같은 사용자 등이 모여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논의하는 회의입니다.

올해 플라스틱&환경 총회에서는 SK케미칼을 포함해 이스트만(EASTMAN), 사빅(SABIC) 등 글로벌 화학 분야 핵심 기업들도 참석 및 기술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SK케미칼이 프랑스 플라스틱 협회 행사에 공식적으로 발표자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K케미칼이 최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 사업과 관련해, 규제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EU 지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회사는 부연했습니다.

총회 첫 날 재활용 솔루션 발표 세션에서 SK케미칼은 유럽 파트너사 알비스(Albis)와 함께 SK케미칼만의 순환 재활용 우수성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순환 재활용은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방식을 칭하는 명칭입니다. 폐플라스틱을 잘게 부숴 세척한 후 다시 플라스틱 원료로 쓰는 물리적 재활용과는 다르게, 화학적으로 분자단위까지 분해한 후 플라스틱의 원료로 쓰기 때문에 투명도 등 제품 품질 손상 없이 무한대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3월 중국 그린소재 전문업체 슈에(Shuye)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및 화학적 재활용 페트 사업 관련 자산을 1300억원에 인수해 SK산토우(SK Shantou)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상업화한 폴리에스터 화학적 재활용 원료와 생산 설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SK케미칼은 이번 발표에서 발 빠른 상업화 설비 구축과 순환재활용 기술 적용 경험이 모아진 소재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순환재활용 기술이 적용된 PET인 스카이펫(SKYPET) CR과 사용 후 PET로 분류돼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ECOTRIA CLARO) CR까지 다양한 소재 라인업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글로벌 브랜드 오너들이 순환재활용 소재 사용을 위해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SK케미칼의 재활용 솔루션을 알리고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사와 함께 맞춤형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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