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리비아오 로보틱스, '물류 자동화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체결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리비아오 로보틱스, '물류 자동화 경쟁력 강화 위한 MOU' 체결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3D 분류 시스템 모습 [사진=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은 지난 30일,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와 ‘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물류로봇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10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4만5000대 이상의 물류로봇이 실제 고객사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양사가 국내에 공급할 주요 제품은 ▲에어롭(AirRob) ▲T-sort 분류 시스템 ▲3D 분류 시스템 등으로 물류 효율성이 높고 비용절감과 고객사 니즈나 물류량에 따라 설비를 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에어롭은 지난해 처음 출시돼 국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 중 유일하게 DLS가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토트(Tote, 상품 박스)를 처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상품 보관용 랙에 모듈식 경량형 스태커 크레인(Stacker Crane, 화물을 고층 선반에 넣거나 꺼낼 때 사용하는 크레인)을 설치해 상품을 빠르게 입출고할 수 있고, 물류로봇과 연계해 자동으로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GTP(Goods to Person) 방식입니다. 에어롭은 설치 기간이 짧고, 설치 비용도 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sort 분류 시스템은 물류로봇이 정해진 구간을 반복해서 오가며, 상품을 신속하게 인식하고 분류해 지정된 박스로 전달합니다. 물류로봇이 지나다닐 수 있는 플랫폼 설계를 유연하게 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DLS는 지난해 3D 분류 시스템을 활용해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 패션 물류센터에 물류 자동화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물류 작업을 50대 물류로봇으로 자동화함으로써 물류 처리량은 기존 대비 약 두 배 늘었고 쉽게 설비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어 고객사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김덕현 DLS 대표는 “최근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인력 확보 어려움 등으로 소형 물류센터에서도 물류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어 리비아오 로보틱스와의 협력이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물류자동화 시스템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물류로봇 전담 조직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의 다양성을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물류 설비를 확보함으로써 수주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