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이 세계 최대 선박 박람회 중 하나인 ‘포시도니아’에 참석해 복수의 고객사와 3척의 선박을 계약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달 3일과 4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그리스 유명 선사인 아틀라스 선사(ATLAS MARITIME)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1척과 2척을 각각 수주했습니다.
아틀라스 선사(ATLAS MARITIME)의 2척은 지난 5월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이번에 본 계약을 성사했습니다.
이 선박들은 향후 LNG 연료 추진선으로 변경이 가능하며 탈황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s)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됩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2026년과 2027년까지 각각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3척에 대한 총 계약 규모는 약 2억 7000만 달러(약 3600억원) 수준이라고 대한조선은 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한조선은 올해 수주한 선박 6척으로 한화 8600억원 상당의 수주가를 기록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액 조기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30척, 약 25억 5000만 달러의 수주잔량, 약 3년치의 안정적인 건조물량도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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