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번 인수가 경쟁력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따져보고 본입찰에 참여를 결정한다는 방침인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18일 채권단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오는 28일 마감되는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일단 예비입찰에 뛰어들되, 실사 기간에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가 경쟁력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따져보고 본입찰 참여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미주노선은 한진해운이 매년 3조∼4조원의 매출을 올리던 '알짜 노선'이다. 한진해운의 유·무형 자산 중 가치가 가장 크지만 법정관리 이후 영업망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법원은 가치가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해 서둘러 매각에 나섰다.
법원은 이달 28일까지 한진해운 미주노선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받은 뒤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에 예비 실사 기회를 주기로 했다. 본입찰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돼 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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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번 인수가 경쟁력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따져보고 본입찰에 참여를 결정한다는 방침인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18일 채권단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오는 28일 마감되는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일단 예비입찰에 뛰어들되, 실사 기간에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가 경쟁력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따져보고 본입찰 참여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미주노선은 한진해운이 매년 3조∼4조원의 매출을 올리던 '알짜 노선'이다. 한진해운의 유·무형 자산 중 가치가 가장 크지만 법정관리 이후 영업망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법원은 가치가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해 서둘러 매각에 나섰다.
법원은 이달 28일까지 한진해운 미주노선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받은 뒤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에 예비 실사 기회를 주기로 했다. 본입찰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돼 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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