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보수 0.5%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0.01%로 인하하며 '참전'
- 상반기 신임 본부장 합류…하반기엔 '리브랜딩'으로 승부수
보수 인하를 단행한 한화자산운용의 미국 빅테크 투자 ETF(상장지수펀드) 2종이 올 상반기 성과 TOP20에 진입하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8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iSelect(합성)'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상반기 마지막 영업일인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94.44%입니다. 이는 800여개의 국내에 상장된 ETF 상품 중 올 상반기 수익률 2위에 해당하는 성과입니다.
올 상반기 수익률 TOP3 ETF는 모두 레버리지 상품이 차지했습니다. 이중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iSelect(합성)'의 보수가 가장 낮습니다. 이 ETF는 최근 총보수를 0.8%에서 0.5%로 인하했습니다. 'ARIRANG 미국테크10iSelect' ETF는 같은 기간 42.16% 오르며 20위에 올랐습니다.
이 ETF는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 미국을 대표하는 빅테크기업에 투자합니다. 'ARIRANG 미국테크10iSelect' 역시 최근 총보수를 0.5%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0.01%로 낮췄습니다.
이밖에도 한화운용의 ETF 중 글로벌 HBM(고대역폭메모리) 핵심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ARIRANG 글로벌HBM반도체'가 42.62% 상승하며 18위에 올랐습니다. 이 ETF는 HBM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삼성전자에 약 75%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금정섭 본부장이 ETF사업 총괄 임원으로 합류한 바 있습니다. 또 한화자산운용은 하반기 ETF 브랜드명 변경을 계획하고 있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금정섭 본부장은 “미국테크10은 개인투자자가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나스닥100과 함께 가장 많이 매수하는 상품 중 하나”라며 “앞서 ‘ARIRANG200’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 것처럼 개인 선호도가 높고 장기 투자 시 투자자 편익이 극대화 되는 상품의 경우 저보수 정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