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첨단소재, 엔켐 관계사 편입···"지배구조 안정화·오버행 해소"
중앙첨단소재, 엔켐 관계사 편입···"지배구조 안정화·오버행 해소"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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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첨단소재]

중앙첨단소재가 엔켐 그룹 관계사로의 편입을 본격화합니다. 중앙첨단소재는 공시를 통해 엔켐이 보유 중인 약 2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471만2천939주를 보통주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약 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통상, 전환청구권 행사는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고 알려졌으나 이번 전환청구로 중앙첨단소재는 오버행(대규모 매도 대기물량)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또 엔켐의 지분 확보로 양사 간의 지배구조 안정화 및 책임경영을 통한 사업 시너지 극대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양사는 지난해 5월 합작법인(JV) ‘이디엘(EDL)’ 설립을 통해 ‘리튬염(LiPF6)’ 사업을 공동 전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바 있습니다. 리튬염(LiPF6)은 2차전지 4대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의 핵심 원료이빈다.

중앙첨단소재는 이디엘(EDL)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리튬염 사업을 전개 중입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리튬염(LiPF6)을 국산화하는 한편, 자체 생산시설을 전 세계 최상위 수준인 5만톤(t) 규모로 구축해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앙첨단소재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추가 출자 등을 진행해 이디엘의 지분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디엘을 연결 자회사로 편입시켜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캡티브 매출 기반 실적개선을 빠르게 시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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