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충남 보령에 ‘골드시티 2호’ 추진
SH공사, 충남 보령에 ‘골드시티 2호’ 추진
  • 류혜령 인턴기자
  • 승인 2024.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오른쪽부터)김헌동 SH공사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오른쪽부터)김헌동 SH공사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서울시, 충청남도, 보령시, 충남개발공사와 ‘골드시티(서울-지방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헌동 SH공사 사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협력기관은 인구소멸위기지역 활성화와 서울 도시주거문제를 동시 해소하기 위해 충남 보령에서 ‘골드시티’를 추진합니다.

‘골드시티’는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이나 유학생, 은퇴자 등 서울시민에게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도시 내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청년 또는 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는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입니다.

‘골드시티’는 지난 2022년 7월 싱가포르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은평혁신파크에 골드빌리지 검토를 지시한 후 지난 2023년 11월 8일 오세훈 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시, 강원개발공사, SH공사 간 협약을 시작으로 강원도 삼척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서울특별시와 SH는 구체적으로 ▲ 충남 보령 등 ‘골드시티’ 후보지 조사 및 선정 ▲ 협약기관별 역할분담 및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 ‘골드시티’ 효과분석 공동연구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합니다.

SH공사는 인생2막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은퇴자 및 지방 거주를 희망하는 청장년층을 위해 청정 자연환경과 병원, 대학, 문화·여가 등 의료, 교육 및 문화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골드시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주자가 건강, 취미와 여가생활, 평생교육 등을 누리면서 사회·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서울과 유사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부머의 퇴직과 고령층 진입에 따른 맞춤형 공공 주거 대책으로 지방에 일자리, 주거, 교육, 요양, 여가활동이 가능한 도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서울보다 저렴한 주거비로 여유롭게 생활하고자 하는 은퇴자와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청·장년층 등의 이주·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주자가 보유한 서울의 기존 주택은 이주자의 선호에 따라 유동화 또는 임대를 통해 노후자금 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이주 후의 기존 주택은 공공에서 매입 또는 임차해 직장인, 신혼부부 등에 재공급하는 공적 활용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아울러 SH공사는 골드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법·제도 개선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