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 가입 여부나 자산 규모 상관없이 맞춤형 상담 제공"
- "55세 미만은 개인부담금 입금 계좌와 퇴직금 계좌 분리"
[앵커]
이어서 은행권 소식입니다. 한 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은퇴를 앞둔 사람들 중 58% 이상이 재정 상태를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덜기 위해 시중은행들도 연금센터를 확대하면서,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안정적인 은퇴 후 삶을 위해 준비할 게 무엇인지 한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바 100세 시대를 맞아 시중은행들이 은퇴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연금라운지', 하나은행은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통해서 관련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 중입니다.
또 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된 은퇴 자산관리 종합상담센터로, 최근 문을 연 대전연금센터를 포함해 총 13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은수 KB골든라이프 분당 연금센터장은 금융상품 가입 여부나 자산 규모에 상관없이 누구나 고객 여건에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 55세 미만 직장인이라면 개인부담금 입금 계좌와 퇴직금 계좌를 분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정은수 / KB골든라이프 분당 연금센터장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 개인이 부담했던 입금이 들어있는 계좌에 퇴직금을 입금받으면 혹시라도 자금이 필요할 때 부득이한 사유가 아니면 인출이 제한됩니다. 내가 돈이 필요하면 자금 계좌를 해지해야 합니다. 그때는 세액공제 받은 원금과 운용 이익까지도 인출돼 기타소득세로 16.5%를 부담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55세 미만의 직장인이 퇴직금을 받을 때는 기존 개인 부담금이 입금된 계좌와 분리해서 퇴직금을 받는 게 좋습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연금과 절세 전략을 중심으로 은퇴 자산관리 상담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인터뷰] 정은수 / KB골든라이프 분당 연금센터장
“자산관리의 기본은 절세입니다. 은퇴 이후에 부담되는 종합소득세, 건강보험료도 꼭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퇴직 시에 받는 퇴직금도 연금으로 받게 되면 퇴직소득세의 30%에서 40% 절세 효과가 있으니 퇴직금도 꼭 연금으로 받길 추천합니다.”
팍스경제TV 한상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