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테크놀러지가 드론 방어시스템 부각으로 30일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휴먼테크놀러지는 전일대비 4.42% 상승한 6610원에 거래를 끝냈다. 4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이는 북한의 자폭드론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국내외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북한이 지난 26일 자폭 드론으로 우리 국군 전차 모형을 타격해 폭파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조선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2014년 남쪽으로 침입시킨 북한의 드론은 조악했지만 2017년과 2022년 드론은 진일보했고 서울 대통령실 인근까지 침투했다.
이 보도에선 지난해 9월 블라디보스토크 북러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이 자폭드론을 선물받았는데 북한이 러시아의 기술을 이전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방부 역시 27일(현지시간) 팻 라이더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언론을 통해 봤고 우리가 주시하고 있는 사안이다"며 "우리가 집단 방어가 강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국과 일본 등 역내 다른 동맹국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드론 방어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장거리의 드론 탐지 레이다를 개발한 기업은 우리나라의 토리스스퀘어이다. 무려 13km의 드론을 탐지해 낸다. 이름이 일라이자 레이더다.
코스닥상장기업인 휴먼테크놀러지는 이 드론 탐지 레이다를 생산한다.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토리스스퀘어와 휴먼테크놀러지에 드론 레이더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방 부분과 민수용 부분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서로 간의 보안사항이라 노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