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 과열 상태,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해야"
- 이종민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 매니저, 이성엽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인터뷰
[앵커]
올해 인도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인도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국내 상장된 인도 상장지수펀드 9개의 총 운용자산은 2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투자에 신중할 필요도 있습니다. 한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 경제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인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평균 6%대를 나타냈습니다.
그러자 인도 증시에도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민 /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 매니저
인도 주식형 펀드에도 자금이 특히나 올해 많이 유입되고 있고 올해 제가 알기로 국내에 인도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가 약 32개에 총 1조2000억원 정도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 관련 ETF도 올해에만 4개가 추가로 상장되면서 총 9개의 인도 관련 ETF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고 9개 ETF 전체 순자산의 합산 금액이 약 1조9000억원 정도 됩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특히 인도 소비재 업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민 /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 매니저
인도의 소비 시장은 이미 2022년 기준으로 약 2조2000억 달러 규모로서 세계 4위의 소비 시장입니다. 이미 굉장히 거대한 소비 시장이고 그리고 인도의 소비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5조5000억 달러. 즉, 2배 이상 성장할 수 있는 굉장히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ETF’ 같은 경우는 올해 5월 중순에 상장했습니다. 상장 이후로 수익률이 약 15% 정도입니다.
인도 경제의 성장 배경으로 젊은 인구 중심의 인구구조와 적극적인 정부 지원 정책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인도 증시가 빠르게 성장한 만큼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엽 /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지난 10년간 인도 증시가 4배 올랐는데 현재 표준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PER(주가수익비율)로 보면 22배 수준으로 미국이라든지 일본, 중국보다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팍스경제TV 한상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