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에는 드론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풍산과 휴먼테크놀로지 부스를 배석원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풍산 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형태의 다목적 드론이 전시돼 있습니다. 공통점은 저마다 폭탄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량 18kg에 달하는 이 드론은 세 발의 고폭탄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목표물에 탄약을 투하하는 방식인데, 중장갑차 공격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드론의 중요도가 부각되면서 풍산도 탄약과 연계한 드론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PIP/인터뷰] 이웅기/풍산 방산영업본부 이사
"풍산은 미래 전투 상황과 전쟁 환경에 부합된 또 군의 요구가 있는 다목적 전투 드론, 탄약 투하 드론에 좀 더 집중했습니다. 새롭게 이번에는 고정익 무인기 고정 타입으로 탄두를 장착해서 자폭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을 이번에 새롭게 전시했습니다."
이 같이 위협적인 드론을 탐지·추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기업도 나왔습니다.
드론 탐지 전문 기업인 토리스스퀘어는 AI 기능을 탑재한 드론 탐지 레이더 '일라이자(Elijah)' 실물을 전시 부스를 통해 처음 공개했습니다.
[스탠드업]
"이 제품이 토리스스퀘어가 개발한 일라이자 레이더의 실물 모습입니다. 최대 탐지 거리가 13km에 달할 정도로 장거리 탐지 능력을 자랑합니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드론과 새, 차량, 선박, 구름까지 구분해 추적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PIP/인터뷰] 김현철/토리스스퀘어 전무
"대외적으로 오픈은 못하지만 전 세계에서 많은 요구도 있고, 개발도 공동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 사업들을 더 구체적으로 저희가 이런 기술이 준비되어 있고, 작은 드론을 기준으로 전 세계 최장 거리 탐지, 그 다음에 탐지 유지. 심지어는 수상 드론도 잡을 수 있는 이런 능력들. 이런 것을 저희가 준비돼 있다는 걸 피력하기 위해서···."
토리스스퀘어와 공동 부스로 참여한 휴먼테크놀로지는 드론 탐지 레이더 사업 확대를 위해 공장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종수/휴먼테크놀로지 대표이사
"휴먼테크놀로지가 전체 체계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안티드론 시스템 레이더가 제일 중요하지만, 나머지 체계들 젬머, RCWS 등과 관련된 통합 체계를 할 거고요. 국외 세일즈를 전담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공장 계획을 갖고 내년 정도에 방산 관련된 공장을 지방에 설립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군사 목적 등 드론 활용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사업을 하는 국내 기업들도 함께 주목 받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영상 : 전형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