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NT모티브와 STX엔진도 카덱스 2024 전시에 참가해 자사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신규 총기와 국산화에 성공한 K9자주포 엔진 등이 소개됐다고 하는데요.
배석원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SNT모티브가 2022년 개발을 시작해 최근 완성 단계에 접어든 반자동 저격총입니다.
일반 부대에서 사용 가능한 총기로 개발했는데, 수동으로 장전하지 않고도, 사격 후 자동으로 재장전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사람이 아닌 전차 등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대물 저격총부터 고속유탄기관총 K4까지 현재 개발 중인 화기류를 전시장에 배치했습니다.
지난 아덱스(ADEX2023) 전시에 이어 올해 카덱스 전시에서도 성능과 디자인을 달리한 새로운 총기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총기 라인업 계속해서 선보이는 이유는 국내외 방산 관계자에게 SNT모티브의 폭넓은 기술력을 피력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김택성/SNT모티브 특수사업본부 상무
"K4는 아직 사업화는 안 돼 있지만 현재 시제품으로 만든 제품이고, 기존 K4와 비교했을 때 30% 이상의 무게 절감해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2.7mm 대물 저격총은 .8km까지 유효 사거리가 나오는 총기로서 향후에 대물용으로 쉽게 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근 부스에선 STX엔진이 K-엔진 기술력을 자랑했습니다.
TX엔진은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K9 자주포 엔진과 다음 국산화 작업에 돌입한 750마력급 궤도형 장갑차 국산화 엔진 목업을 나란히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허상균/STX엔진 특수본부 본부장
"다음에는 저희가 지금 현재 개발 진행 중인 750마력 엔진이 내후년에 개발될 것으로 판단하고 그 이후에는 무기 체계로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350마력 전용 엔진이 또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에 저희는 기술 도입해서 생산하던 업체로서 이제 우리의 브랜드를 가진 우리의 엔진을 가진 디젤 엔진 전문업체로 거듭나게 된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한편 STX엔진은 최근 K9자주포 엔진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수출국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기부터 엔진까지 점점 고도화하는 K-방산 기술력이, 세계 방위 산업 시장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