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1300억원 규모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 운용 손실과 관련,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김상태 사장은 전날 회사 내부망에 글을 올려 이같은 계획을 전했습니다.
우선 김상태 사장은 "최고경영자(CEO)로서 제 자신을 반성하고 책임을 크게 통감한다"며 "위기 상황을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대책반'을 공식적, 체계적으로 가동하고 사실관계와 원인을 파악이 명확해지면 여러 방법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에 신중히 접근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그는 "현재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관계도 존재한다"며 "추론과 억측은 불필요한 오해를 키우고, 조직 내부의 갈등은 물론 고객에게 혼란과 실망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ETF LP 업무 부서에서 목적에서 벗어난 선물 매매로 1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현장검사에 착수했고, 26개 증권사와 주요 자산운용사의 파생상품 거래 관련 전수 점검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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