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투자신탁운용이 탈탄소화·탈세계화·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투자자들이 글로벌주식과 사모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슈로더 글로벌 스터디 2024’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 절반 이상(51%)이 향후 2년 동안 글로벌 주식 비중을 늘릴 계획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44%는 액티브 주식 배분 확대를 고려하고 있으며, 39%는 테마주식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사모시장에 대한 투자 성장세도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투자자의 80% 이상은 이미 사모시장에 투자하고 있거나,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모주식에 더 많은 자산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투자자는 전체의 53%로 집계됐습니다.
게오르그 운더린 슈로더캐피탈 대표는 "사모시장은 탈탄소화, 탈세계화, 인구구조 변화, 인공지능(AI) 혁명과 같은 근본적인 구조 변화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주는 핵심 원천"이라며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사모자산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투자자들은 투자 시 우려되는 사항으로 내달 예정된 정치 이슈보다 △중앙은행 정책 영향(70%) △고금리(68%) △잠재적 경기 침체(62%)를 꼽았습니다.
조지 브라운 슈로더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감소하는 한편 성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미국 금리가 상당 폭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가 되살아났다”며 “각국 중앙은행은 고금리가 성장에 미치는 부담을 덜기 위해 완화 기조를 택하고 있는 만큼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슈로더 코리아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도 사모시장 투자의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근 몇 년 동안 개인 투자자를 겨냥한 펀드 구조가 훨씬 다양해지면서 사모자산군에 대한 접근성이 상당 폭 개선됐다”며 “슈로더는 이러한 트렌드를 계속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