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CEO들 "내년 경기 소폭 악화...건강보험 경쟁 더 치열"
보험사 CEO들 "내년 경기 소폭 악화...건강보험 경쟁 더 치열"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2025년 경기에 대한 전망(단위=명). [자료=보험연구원]
2025년 경기에 대한 전망(단위=명) [자료=보험연구원]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내년 국내 경기가 올해보다 소폭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보험연구원은 보험사 CEO 34명을 대상으로 8∼9월 진행한 '2024년 보험사 CEO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5일 발표했습니다.

보험사 CEO들은 내년 경기에 대해 소폭 악화(52.9%)하거나 올해와 유사(26.5%)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20.6%였습니다. 또 답변한 CEO의 76.5%는 내년 말 장기(국채 10년) 금리가 최근보다 소폭 하락한 2.5∼3.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험사 CEO 대부분은 내년에도 자사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88%에 달하는 CEO가 당기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보험사 CEO의 79%는 내년 K-ICS(신지급여력제도) 비율을 151∼25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CEO들은 현재 보험산업의 소비자 신뢰와 혁신 수준이 대체로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보험산업의 혁신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영업경쟁 중심의 국내사업(33%), 규제로 인한 자율성 부족(32%), 수익창출에 대한 불확실성(17%)을 꼽았습니다.

한편, 주력상품으로는 생명보험회사는 건강보험을, 손해보험회사는 장기인보험을 꼽아 건강보험시장에서의 생·손보 경쟁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