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디에이치 한강’ 제안...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맞손
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디에이치 한강’ 제안...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맞손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4.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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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디에이치 한강_조감도1
디에이치 한강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손잡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한강’을 제안했습니다.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에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더해 한남뉴타운을 넘어 한강의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여성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건축 철학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자하 하디드는 ‘곡선의 여왕’이라고 불리며 미국 뉴욕의 ‘520 West 28th’,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헤이다르 알리예프 문화센터’와 같은 세계적인 걸작을 선보였습니다. 

현대건설은 한강의 물결과 남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곡선미를 구현하기 위해 곡선형 알루미늄 패널 8만8000장을 사용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곡선형 알루미늄 패널은 단조로운 직선형 커튼월룩에서 벗어나 유려하고 독창적인 외관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 현대건설은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를 통해 조합원에게 100% 프리미엄 조망을 계획했습니다. 

한강 조망 세대를 최대로 확보하고 남산과 용산공원의 풍경을 극대화하며, 공원화된 중앙광장을 조망 요소로 활용하겠단 것입니다.

특히 당초 51개동에서 22개를 줄인 29개동으로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45˚ 회전된 주동 배치로 개방감을 높이며 조망성은 극대화했습니다. 

조망의 극대화를 위해 중대형 평형인 1318세대에는 테라스 특화 평면을 적용합니다. 모든 조합원은 돌출 테라스, 오픈 테라스, 포켓 테라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테라스를 100%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강변 최대 길이인 300m에 달하는 더블 스카이 브릿지도 선보입니다. 3개동을 연결하는 190m 브릿지와 2개동을 연결하는 110m 브릿지는 자하 하디드의 곡선미를 강조한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습니다. 

아울러 한남4구역을 한남3구역의 ‘디에이치 한남’과 연계해 약 8000세대 규모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공동주택 사상 최초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협업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설계를 제안했다”며 “한강의 곡선과 남산의 자연미, 넓게 펼쳐진 공원 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한강변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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