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석유제품운반선 4척 동시 명명식...."이달 말부터 순차 인도 예정"
대한조선, 석유제품운반선 4척 동시 명명식...."이달 말부터 순차 인도 예정"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5.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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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대한조선 해남조선소에서 진행된 선박 명명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조선]

대한조선이 선박 4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개최하며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대한조선은 지난 7일 해남조선소에서 대한조선이 주력으로 건조하는 석유제품운반선(Product Carrier)에 이름을 붙이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선박의 이름은 각각 ‘STAVANGER STAR’, ‘OSLO STAR, ‘COPENHAGEN STAR, ‘ATHENIAN STAR’ 로 명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조선 김광호 회장을 비롯해 선주사와 선급 감독관 등 주요 관계자 약 9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명명된 선박은 대한조선이 지난 2022년 9월, 11월, 12월에 걸쳐 그리스 해운선사 아틀라스(ATLAS)로부터 수주한 석유제품운반선 4척입니다.

해당 선박들은 향후 LNG 추진선으로 변경이 가능(LNG DF READY)하고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입니다.

길이 249.9미터, 높이 21.5미터, 폭 44미터 규모로 건조된 이들 선박은 오는 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명명식은 대한조선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아틀라스(ATLAS)는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선박 1척을 발주한 이후 2021년 4척, 2022년 4척, 2023년 6척, 2024년 2척을 추가로 주문하며 지금까지 총 17척(약11억 8천만달러) 선박을 대한조선에 발주했습니다.

대한조선 진기봉 영업실장은 “단골 고객사들이 지속적으로 발주를 하는 것은 대한조선 품질에 깊은 신뢰 덕분이다”라며 “대한조선에 꾸준한 신뢰를 보여준 아틀라스사를 위해 앞으로 남은 8척의 선박도 품질과 납기에 집중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조선은 지난해 8척(셔틀탱커 3척,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5척), 약 8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 성과를 달성하며 26척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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