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5] LG전자, 구독 서비스 해외 시장 확대한다..."지난해 구독 사업 매출 2조원 육박"
[CES2025] LG전자, 구독 서비스 해외 시장 확대한다..."지난해 구독 사업 매출 2조원 육박"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5.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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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25서 공감지능(AI)으로 변화하는 일상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CES 2025서 공감지능(AI)으로 변화하는 일상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2030 미래비전 달성이라는 전략 방향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업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 변화에 맞춰 실행 전략을 재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는 데 전사 역량을 결집 중입니다. LG전자는 이 같은 전략을 미국 CES 현장에서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사업 잠재력 극대화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 확대 ▲ B2B 사업 가속화 ▲신성장동력 조기 전력화 등의 방향 아래 2030 미래비전 달성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주력사업의 한계 돌파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구독과 온라인브랜드샵 등의 사업방식 혁신 분야에선 강점을 더 키워나가기로했습니다. 구독 사업은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가격 위주이던 기존 경쟁구도를 탈피해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고객은 초기 구매부담을 낮추고, 생활 패턴에 맞춰 원하는 기간만큼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기간 제품에 최적화된 케어서비스 등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구독 기간 유지되는 무상서비스도 장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는 제품을 판매한 이후에도 고객과의 접점을 유지하고 제품 매출 외에도 추가적인 서비스 수익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구독 사업의 핵심인 방문 케어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며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부터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대만에 이어 인도,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시장 저변 또한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독 사업은 다변화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고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구독 사업 매출액은 직전 년도 대비 75% 이상 성장해 2조 원을 육박했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1조 8000억원을 훌쩍 넘겼다고 했습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구독 사업 매출을 지난해의 3배 이상 규모로 키우고, 조 단위 매출액 규모의 유니콘 사업 위상을 넘어 스타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브랜드샵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있던 지난해 11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남겼습니다.

고수익 사업으로의 체질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은 2030년까지 매출액 규모를 현재의 5배 이상으로 늘리고, 전사 영업이익의 20%를 담당하는 핵심 사업모델로의 육성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은 전 세계에 판매된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콘텐츠와 광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의미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 webOS를 기반으로 하는 광고/콘텐츠사업이 대표적입니다. webOS 광고/콘텐츠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당초 목표한 1조원을 넘겼습니다.

올해부터 webOS는 TV, I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여러 기기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이자 옥외 디지털 광고 영역까지 저변을 확대해 실내·외를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 광고 플랫폼’으로 키운다. 향후 성장성이 큰 게임이나 고객 취향 기반 맞춤형 쇼핑, 건당 개별 결제 콘텐츠인 TVOD(Transactional Video On Demand) 등으로 서비스도 다변화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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