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美 LA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전력 케이블 기부
대한전선, 美 LA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전력 케이블 기부
  • 임해정 기자
  • 승인 2025.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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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이 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제품과 기술을 지원합니다.

호반그룹 대한전선은 미국 LA(로스엔젤리스) 산불로 인해 손실된 전력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해, 10만 달러 상당 전력케이블을 LA수도전력국(LADWP)에 기부했다고 10일에 밝혔습니다.

LA수도전력국은 미국 최대 규모 공공 전력 기관으로, LA지역 전력과 수도 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LADWP는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전력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해 기부 물품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한전선이 기부한 케이블은 미국 서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주요 전력 회사들과 협력해 개발한 제품입니다. 2018년에 개발을 완료하고 품질 및 기술 검증 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미국 내에서도 소수 업체들만 생산 및 공급 할 수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최근 5년 동안 미국 서부 지역에만 약 1000억원 이상 제품을 공급해 왔습니다.

대한전선은 전력 인프라 복구 사업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미 제품 공급 및 기술 검증을 완료한 만큼 전력인프라 재건을 위한 긴급 물량에 즉시 대응하는 동시에, 현지 전력 회사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술 지원 등을 할 계획입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국 내 주요전력망 공급 기업으로서, 전력 인프라 재건과 재해 예방 등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지원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밝혔습니다.

대한전선은 2000년대 초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지난해에는총 7300억원 이상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미국 내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대한전선이 미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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