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 통해 7년간 200명 가족 품으로
CU,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 통해 7년간 200명 가족 품으로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5.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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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CU. [사진=BGF리테일]

CU는 20일 자사가 운영하는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통해 지난 7년 동안 200명의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아이CU는 전국 1만8500여개 CU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 치매 환자,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고 경찰 및 가족에게 신속히 인계하는 신고 시스템입니다.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아동 131명 ▲치매노인 51명 ▲지적장애인 16명 등 총 200명이 아이CU를 통해 무사히 가족과 재회했습니다.

아이CU의 강점은 실종 신고 접수 시 전국 CU 매장과 경찰에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된다는 점입니다. 실종자는 가까운 CU 매장에서 보호받을 수 있으며, 경찰은 신속히 출동해 구조할 수 있어 골든타임(약 3시간) 내 안전하게 보호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활용한 이 시스템은 실종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CU는 해외에도 전파됐습니다. 몽골에서는 CU의 파트너사 프리미엄 넥서스가 2021년 울란바토르 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아이CU 캠페인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까지 14명의 아동을 가족에게 안전하게 돌려보냈습니다.

CU는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아이CU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아이CU 얼라이언스’를 발족해 포커스미디어와 협업, 전국 9만여 대 엘리베이터TV를 통해 하루 1000만 명에게 캠페인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민·관 협력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CU의 성과와 데이터를 분석한 ‘아동안전백서’도 2022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종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아이CU를 통해 가족 품으로 돌아간 200명의 사례 속에는 고객과 점주님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공공 인프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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