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2025년도 신입사원 700명 채용한다..."작년 보다 20% 증가한 규모"
한국전력, 2025년도 신입사원 700명 채용한다..."작년 보다 20% 증가한 규모"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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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한전)은 오는 11일부터 2025년도 상반기 대졸 수준 공채(310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연간 700명 규모의 신규 정규직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년도 대비 약 20% 증가한 인원으로 2022년 이후 한전의 최대 채용 규모입니다.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26년 만에 최저치인 0.28까지 하락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정규직 일자리 외에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자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900명 규모 체험형 인턴제도도 운영합니다.

한전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희망퇴직, ▲인력 재배치 등 고강도 자구대책을 추진해왔고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올해 청년 일자리를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채용되는 신입사원들은 기술 분야 인력을 약 80% 수준으로 채용하고, 입사 이후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분야에 집중 배치하여 전력사업 혁신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한전은 학력 차별 없는 채용 기업으로서 능력 기반 고졸 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년에는 고졸 인재 87명(고졸 제한 채용+체험형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고졸 채용 인원의 2.1배에 해당합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은 그간 추진해 온 경영효율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표 국민기업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능력 중심 채용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한전은 에너지 혁신의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채용을 통해 주인의식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한전과 함께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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