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AW 2025' 12일 개막...미리 보는 AI 기반 스마트공장의 미래 
[이슈] 'AW 2025' 12일 개막...미리 보는 AI 기반 스마트공장의 미래 
  • 임해정 기자
  • 승인 2025.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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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 2025(AW 2025)’가 12일부터 3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AW는 국내외 대표 산업자동화 제조업체들이 참가해 제조 AI 솔루션, 협동 로봇, 산업·물류 로봇 등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자동화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올해 35회째로 '자동화에서 자율화로'를 주제로 22개국, 400개사, 2100개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글로비스, 현대오토에버, HD현대로보틱스, 원익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국내 업체는 물론 프랑스, 미국, 노르웨이 등 해외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자동화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소개한다. 특히 AI, IoT, 자율주행, 협동로봇, 스마트 물류 솔루션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들이 대거 공개된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차세대 전략과 비전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미  6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사전등록을 했으며 독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1000명의 바이어도 방문할 예정이다.

◆ 국내 로봇 기업,  차세대 기술 공개
HD현대로보틱스는 RSR 이종접합 솔루션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RSR 이종접합 솔루션은 차체 경량화를 위한 특수 소재 접합 자동화 설비다. 이외 3D 비전 센싱으로 위치 보정 및 자동 용접 수행하는 'AI 아크 용접선 추종 솔루션', 자동 픽업 시스템 '3D 빈 피킹', '3D Pick & Place', '하이브리드 협동 로봇' 등을 선보인다. 특히 테솔로 기업과 협업해 만든 '양팔 로봇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한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중부권 협력사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테솔라와 같은 신규 협력사에 로봇을 공급하고, 협력사의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용접 템플릿을 선보인다. 용접 템플릿은 협동로봇을 활용해 대형 선박 블록 용접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앞서 뉴로메카는 지난해 용접에 특화된 협동로봇 옵티 시리즈를 HD현대삼호에 공급했다. HD현대삼호는 뉴로메카의 '옵티5' 12여기를 공급받았다. 또 공정 자동화 프로세스를 소형화해 다양한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템플릿을 공개한다. 교육용 템플릿은 팔레타이징, 픽앤플레이스, 볼팅, 부가축연동 기능 등 여러 자동화 공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 국산 내재화 협동로봇 '인디-K'등도 출품한다.  

현대차 그룹 계열사들도 참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트레치'를 공개한다. 스트레치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인 디팔레타이징 기능을 갖춘 물류 로봇으로, 컨테이너에 적재된 화물들을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솔루션 네오팩토리를 선보인다. SDF는 AI가 생산, 품질, 데이터 관리 등 모든 시스템을 소프트웨어로 통합하고 제어하는 공장을 뜻한다. 이 밖에 물류 로봇 전문 기업인 유진로봇은 중량 라인업인 '고카트 1500'을 처음 시연하고 이동형 협동로봇 '고카트 300 옴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 스마트 공장 미래 제시
노르웨이 창고 자동화 기업 오토스토어는 보관, 입출고, 피킹 등 물류 창고 운영을 자동화하는 고속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을 공개한다. 로봇이 그리드 상단에서 상하좌우 자유롭게 이동하며 그리드 내부 저장 용기를 작업자에게 가져다주는 역할을 한다. 모든 로봇은 무선으로 제어되고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는 자동으로 충전된다. 

프랑스의 산업자동화 선도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달 출시 예정인  프로페이스의 HMI 신제품 GP6000 시리즈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력 디지털화 부스에서 IoT 기반 지능형 전력 시스템을 통한 전력 배전 솔루션을 공개한다. 주요 제품은 스마트 MCC 모니터링 솔루션인 EOCR 엣지, 스마트 판넬, 아비바 PI System, 아비바 InTouch HMI 등이다. 

미국의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운영의 미래 창출'을 주제로 미래의 산업 운영을 지원할 제품과 AI 기반 솔루션과 자율주행로봇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중국의 리비아오 로보틱스, 대만의 테크맨 로봇 등 글로벌 물류 대표기업들이 자율이동로봇, 무인운반로봇, 물류 로봇, 물류자동화시스템 등 AI와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편, 국내 스마트공장 정책을 총괄하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구성한 중소제조AX테마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테마관에는 정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KAMP 기능, 우수 AX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참여업체는 NHN 등 KAMP 운영기관 임픽스, ABH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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