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아파트 '현실로'‥통신+건설 콜라보
상상 속 아파트 '현실로'‥통신+건설 콜라보
  • 박주연
  • 승인 2017.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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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스마트홈 전쟁
“아파트를 잡아라”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개인비서가 내가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하고,

요리 메뉴를 결정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를 파악해 부족한 것을 주문해주고.

 

미래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첨단 지능 아파트가 현실이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아파트 건설단계부터 스마트홈 기능을 넣기 위해 통신사와 건설사간의 협업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박주연기잡니다.

 

<기자>

 

계란이 떨어진 것을 냉장고가 알려줍니다.

 

외출해 있을 때 방범장치가 열리게 되면,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밖에 있는 집주인에게

휴대폰 알림이 뜹니다.

 

스마트홈이 우리 일상 생활에 현실이 된 가운데, 통신사들이 건설사들과 손잡고 스마트홈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20개 건설사와 손잡고 총 20만 가구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자녀와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생활 속 세밀한 부분을 고려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환경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공기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여 입주민들이 실내 공기 상태를 쉽게 알도록 했습니다.

 

KT도 다음달부터 부산 영도구 롯데캐슬에 음성인식 기가지니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거나 주차위치 확인, 관리비 납부 서비스 등을 선보입니다.

 

국내스마트홈 시장 규모는 3년뒤인 오는 2019년까지 약 21조원 규모가 될 전망.

 

통신3사는 앞으로 스마트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에너지 사용패턴을 파악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에코서비스와 모든 일상 생활과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결합한 부가서비스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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