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 하이브리드차 글로벌 판매 50만대 돌파
현대ㆍ기아 하이브리드차 글로벌 판매 50만대 돌파
  • 박주연
  • 승인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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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하이브리드, 대표적인 친환경 차로 불려
누적 판매량 1위 모델, 쏘나타

현대ㆍ기아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5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누적 판매 대수도 20만대를 넘어섰다.

5일 현대ㆍ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5월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내 5000대, 해외 1만300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1만8000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 이로써 2009년부터 팔리기 시작한 현대ㆍ기아차의 하이브리드차 누적 판매량은 51만4000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는 내연 기관과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장착한 차량이다. 기존 일반 차량보다 유해가스 배출량이 크게 적어 친환경 자동차로 통한다.

현대ㆍ기아차는 2009년 아반떼 LPi(이하 차량 모델명에서 '하이브리드' 생략)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포르테 LPi, 쏘나타, K5 등 다른모델의 하이브리드차도 속속 개발해 출시하면서 관련 시장 공략에 공을 들였다.

누적 판매량 1위 모델은 쏘나타다.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20만7000대가 판매됐다. K5(11만1천644대), 니로(8만7천992대), 아이오닉(4만1천674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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