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형진] 올 추석, 신선식품은 전통시장, 가공식품은 대형마트를 찾는 게 유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 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추석 명절 수요가 많은 24개 가공·신선식품의 유통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또, 지난 15일 기준으로 4인 가족이 24개 품목을 모두 구매할 경우 전통시장이 19만4906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마트는 21만4462원, SSM(기업형수퍼마켓)은 23만9523원, 백화점은 31만5522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전통시장이 백화점보다 38.2%, SSM보다는 18.6%, 대형마트보다는 9.1% 각각 저렴했습니다.
조사는 대형마트 판매점 165개, SSM판매점 150개, 백화점 30개, 전통시장 25개 등 370개 판매점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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