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에셋투자자문, "개념 설계 투자로 '차이나백마주' 올해 42.23%"
조인에셋투자자문, "개념 설계 투자로 '차이나백마주' 올해 42.23%"
  • 이순영
  • 승인 20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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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ㅣ 조인에셋투자자문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국내 최초 해외투자 전문자문사 조인에셋투자자문이 운용하는 ‘차이나백마주’ 투자성과가 무서운 속도로 상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조인에셋투자자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올해 국내 주식형 중국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7.14%를 기록한 반면 차이나백마주는 42.23%를 기록하며 15.1%포인트나 높았다. 같은 기간 상해종합주가지수는 7.79% 상승에 그쳤다. 특히 차이나백마주의 최근 1년간의 투자 성과는 상해종합주가지수 보다 4.1배, 중국펀드평균 보다 2배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차이나백마주가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개념 설계’가 잘 돼 있다는 것이 자문사측 설명이다.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8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까지 상승하는국면에서 나타난 산업과 주식시장의 변화를 철저히 벤치마크해 중국주식시장에 적용, 운용하는 것이 핵심 개념설계다. 특히 소득구조의 변화를 주도하는 소비주와 노령인구 증가에 가장 큰 수혜를 입는 헬스케어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4차산업 혁명은 미국이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중국이 시장을 만들어 가는 구조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중국의 IT산업에 집중투자하자는 것도 제2의 투자철학이다.

오성진 조인에셋투자자문 운용대표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 비즈니스로 , 최대 수혜는 알파고, 아마존고, 포켓몬고, 플랫폼고, 아이티고 등 5GO 관련 기업들이 유망할 것이다”고 말했다.

차이나백마주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계기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지수에 중국본토 A주 편입이 결정된 것이다. A주 222개 기업, 초기에는 시가총액의 5%만 MSCI EM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며 0.7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편입은 내년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서 이루어질 예정이나 후강통과 선강통을 통해 외국인의 중국본토증시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조인에셋이 상표등록한 차이나백마주는 한국 자본시장이 개방되었을 때 외국인들이 중점적으로 편입했던 블루칩과 동일한 개념으로 독점적 지배력과 수익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경기변동을 타지않고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말한다.

오 대표는 “중국 증시는 개인중심의 시장에서 기관투자가 중심이 되는 시장으로 탈바꿈이 시작됐다. 3%에도 미치지 못하는 외국인 투자 비중이 장기적으로 30%를 넘어서게 될 것이고, 노령연금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30%까지 가능하도록 올해 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증시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외국인과 연기금이 공통으로 편입하게 될 기업이 차이나 백마주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과가 좋게 나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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